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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베팅 상한 하루 380달러로 인상 추진

베트남, 축구 베팅 상한 하루 380달러로 인상 추진

베트남 재무부가 경마, 그레이하운드 경주, 국제 축구 베팅 규정을 전면 개편하는 초안을 공개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2017년 도입된 ‘법령 06(Decree 06)’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축구 베팅 조항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 바 있다.

축구 베팅 상한 하루 최대 380달러까지 확대

초안에 따르면 개인별 일일 베팅 한도는 기존 VND 100만 동(약 38달러)에서 VND 1000만 동(약 380달러)으로 인상된다. 반면 최소 베팅액은 VND 1만 동(약 0.38달러)으로 유지된다. 정부는 이번 상향 조정이 과도한 베팅을 억제하면서도 합법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 가능 연령은 만 21세 이상으로 제한되며, 모든 베팅은 정부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운영하는 계정을 통해 이뤄진다. 해당 계정은 입금·출금 및 당첨금 수령에도 사용돼 거래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대상 대회는 FIFA 및 회원국이 주관하는 국제 대회로 한정

베트남축구협회(VFF)가 주최하는 국내 리그와 e스포츠 대회는 포함되지 않는다. 베팅 항목은 경기 결과, 카드 수, 코너킥, 첫 득점자 예측 등으로 규정됐다. 정부는 우선 1개 기업에 한해 5년간 시범 운영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업은 최소 VND 10억 동(약 3,790만 달러)의 자본금을 보유해야 하며, 정치국(Politburo)이 최종 투자자를 결정하고 재무부가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베팅 업계 전문가 “한도 여전히 낮다”

현지 매체 뚜오이쩨(Tuoi Tre)는 전문가들이 대상 대회 확대에는 환영 입장을 보이면서도, 한도액이 여전히 시장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유럽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등이 베트남 내 주요 관심사인 만큼, 하루 380달러의 한도는 투자자와 이용자에게 충분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소 베팅액 0.38달러 또한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상향 조정을 요구했다. 반면 점진적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정부가 철저한 신원 확인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세수 확보도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불법 베팅 시장에 연간 수십억 달러 유출

베트남에서는 2017년부터 축구 베팅이 합법화되었지만, 까다로운 규제로 인해 사실상 시장은 정체돼 있었다. 이 공백을 불법 운영자들이 매우면서, 매년 막대한 자금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 2007년 조사에서는 불법 축구 베팅 시장 규모가 연간 30~40억 달러, 2020년 세미나에서는 100~120억 달러로 추산됐다. 대부분의 자금은 마카오와 홍콩 등지로 흘러간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가들은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규제가 마련된다면, 해외로 유출되는 막대한 자금을 합법 시장으로 유도하고 동시에 이용자 보호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전망: 합법 시장 확대 관건

이번 개정안은 FIFA 월드컵 등 국제 대회에만 한정된 기존 체계보다 폭넓은 참여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정부가 상한액, 참여 기업, 규제 투명성을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따라 베트남 합법 스포츠 베팅 시장의 성패가 좌우될 전망이다.

출처: SI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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