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마카오가 농구 열기로 뜨거워진다. 샤킬 오닐, 스테판 마버리, 숀 매리언, 팀 하더웨이 시니어, 미치 리치먼드, 데론 윌리엄스 등 NBA 전설들이 도시에 집결해 마카오 최초의 팬 페스티벌 ‘NBA 하우스’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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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하우스와 프리시즌 경기
이번 행사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열린다. 팬들은 NBA 챔피언 트로피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 전시, 농구 클리닉, 라이브 뷰잉 파티, 음악 공연, 테마 체험 등 NBA 문화에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0일과 12일에는 브루클린 네츠와 피닉스 선즈 간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가 예정돼 있어 농구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는 아시아 팬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브루클린 네츠와 피닉스 선즈 라인업
네츠는 중국 출신 가드 최융희(21세)가 합류해 지역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카메론 존슨, 캠 토마스, 닉 클래xton 등이 공격과 수비에서 팀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베테랑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쉐이크 밀턴이 팀의 깊이를 더하며, 노아 클라우니와 다릭 화이트헤드가 젊은 에너지를 보탠다.
선즈는 케빈 듀란트,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을 중심으로 리그 최강 코어를 자랑한다. 유서프 너키치가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를 책임지며, 그레이슨 알렌, 조시 오코기, 메이슨 플럼리, 몬테 모리스, 유망주 라이언 던이 전력에 가세한다.
경제적·관광 효과
각 NBA 이벤트는 약 960만~1,600만 달러의 소비를 창출하고, 3만~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수의 80%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 의존도를 줄이고, 2028년까지 비(非)게임 산업이 GDP의 60%를 차지하도록 하려는 정부 목표에 부합한다.
또한 NBA와의 협력은 음악·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확대하며, 마카오를 관광·이벤트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가격 전망
티켓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해외 NBA 이벤트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에서는 100달러부터 2,000달러 이상까지, 아부다비에서는 150달러부터 3,000달러 이상의 VIP 패키지가 판매됐다. 마카오 역시 코트사이드 고가석부터 저렴한 제한석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될 전망이다.
농구 외교와 르브론 제임스의 발언
LA 레이커스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인민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농구를 “미국과 중국을 잇는 다리”라고 표현했다. 제임스는 2025년 중국 투어를 통해 상하이와 청두를 방문했으며, 중국 19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한 조 루이와 함께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마카오와 NBA의 인연
마카오와 NBA의 첫 만남은 2007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올랜도 매직의 경기였다. 이어 2014년 네츠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맞붙으며 명맥을 이어왔다. 2025년 네츠와 선즈의 재등장은 NBA 글로벌 확장의 일환으로, 마카오 팬들에게 다시 한번 특별한 현장을 선사한다.
결론
마카오에서 열리는 이번 NBA 하우스와 프리시즌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도시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평가된다. 또한 농구를 통한 국제적 교류와 문화 확산을 보여주며, 마카오를 아시아 스포츠 허브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출처: SiG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