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대표적 e스포츠 기업 NODWIN Gaming이 SARC Global과 손잡고 국내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또한 국제 게임·e스포츠 중재위원회(IGET)와의 협약을 통해 토너먼트 및 스폰서십 관련 분쟁을 독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2025 글로벌 e스포츠 인더스트리 위크에서 공식 발표됐다. 단순한 대회 운영을 넘어 정부, 기업, 게이밍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는 장기적 성장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장기 성장 위한 구조 마련
이번 협력은 조직화된 대회를 통한 참여 확대, NODWIN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수익 창출, 그리고 산업 장기 성장을 지원할 정책 마련을 주요 목표로 한다. 공공과 민간 부문을 함께 참여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IGET 체계에 따라 계약, 스폰서십, 지식재산, 행위와 관련된 분쟁은 공식 절차를 통해 처리된다. 이를 통해 e스포츠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ODWIN Gaming의 가우탐 싱 비르크(Gautam Singh Virk)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 e스포츠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경쟁 게이밍과 비즈니스·정책 프레임워크를 연결해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옹호와 정부 협력
SARC Global은 정책 제안과 중앙 및 주 정부와의 협력으로 e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투자 유치와 디지털 게이밍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폰서십 계약, 재정 지원, 수익 공유 구조를 통해 팀, 선수, 주최자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도 포함됐다. 마하라슈트라 주는 이미 디지털 게이밍 정책을 발표했으며, 비하르와 라자스탄도 관련 규제를 검토 중이다. 이는 e스포츠가 점차 합법적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SARC Global의 라젠드라 바가데(Rajendra Bagade) 수석 파트너는 “마하라슈트라 주 정부가 디지털 게이밍을 장려하는 정책을 발표한 것은 이 신흥 산업에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비전과 e스포츠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의 국가 디지털 개발 전략과도 맞물린다. e스포츠는 고용 창출, 산업 활성화, 국제 교류 기여 측면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평가된다. SARC Global의 수닐 쿠마르 굽타(Sunil Kumar Gupta) 회장은 “이번 협력은 인도의 국가 개발 목표와 부합하는 구조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e스포츠의 상업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비크싯 바라트(Viksit Bharat, 발전된 인도)’라는 국가 비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스포츠 상업 기회 확대
FICCI-EY 2025 보고서에 따르면, e스포츠 분야에서 브랜드 참여율은 2024년 68%에서 2025년 7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신규 토너먼트 확대, 신작 게임 출시, 젊은 층의 참여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 또한 올해 제정된 온라인 게이밍 촉진 및 규제법(2025) 은 중앙 규제 기관 설립, 인프라 지원, 청소년 보호 장치 마련 등을 포함해 업계에 제도적 명확성을 제공했다.
인도 e스포츠의 전망
NODWIN과 SARC Global의 협력은 커뮤니티, 기업, 규제가 통합된 구조 속에서 인도 e스포츠 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투자 확대, 정부 참여 강화, 선수 수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신흥국들의 성장 모델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출처: SIG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