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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차이나, 관세 갈등 속 ‘현지화 전략’ 강화

MGM 차이나, 관세 갈등 속 ‘현지화 전략’ 강화

MGM 차이나의 케네스 펑(Kenneth Feng) 사장이 CNBC 인터뷰에서 “MGM은 미국계 기업이지만 매우 현지화된 회사”라며,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특별한 정치적 압박은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MGM 차이나가 여전히 마카오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지 경제 다각화와 사회 공헌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지 중심의 고용과 투자

펑 사장은 MGM 차이나의 약 1만4천 명 직원 중 70%가 마카오 현지인, 나머지 대부분이 중국 본토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MGM은 단순한 카지노 운영사가 아니라, 마카오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라며 “정부의 산업 다변화 목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MGM 차이나는 향후 10년간 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지역 산업 다각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펑 사장은 “커뮤니티와의 신뢰 구축, 사회적 책임, 지역 고용 확대는 우리가 현지 사회에 공헌하는 방식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이벤트로 새로운 수익원 창출

그는 또한 최근 마카오가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 중심의 관광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NBA 쇼케이스 같은 대형 이벤트는 고품질 관광객을 유치하고 코타이 스트립 전체의 활력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MGM 코타이 리조트는 3,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펑 사장은 이를 “지속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자산이자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투자”로 표현했다. 그는 “마카오는 지리적으로 작기 때문에 한 사업자의 행사가 결국 여섯 개 모든 카지노 사업자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미·중 관세 갈등의 여파

이 발언은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다시 심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출품, 특히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양국 간 ‘2차 무역전쟁’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MGM 차이나는 미국 본사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현지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현지 신뢰와 협력으로 리스크 최소화”

펑 사장은 “우리의 초점은 현지 경제와의 통합, 그리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에 있다”며 “마카오 정부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MGM의 지속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국계 카지노 기업들이 여전히 정치·외교 리스크에 취약하다고 분석한다. 모닝스타(Morningstar)의 수석 애널리스트 댄 와시오렉(Dan Wasiolek)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계속된다면, 중국 당국이 장기적으로 비미국계 운영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불확실한 정책 환경이 투자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자본이 투입된 카지노 기업들은 새 프로젝트나 확장 투자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MGM 차이나의 행보는 미국계 카지노 사업자들이 ‘외국계 자본’이라는 인식 대신,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기업으로 자리 잡으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현지 고용, 사회 공헌, 문화 교류를 통한 ‘로컬 신뢰 전략’이야말로 불확실한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응책이 되고 있다.

출처: SI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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