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샌즈(LVS)가 마카오와 싱가포르에서의 성과에 힘입어 2025년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순이익은 5억1,900만 달러(약 4억8,055만 유로)로 집계됐으며, 이는 두 핵심 아시아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호실적이 주효했다.
전체 실적 개요
LVS의 2분기 총 매출은 31억8천만 달러(약 29억4천만 유로)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이 중 카지노 부문 매출은 24억2천만 달러(약 22억4천만 유로)로, 18.7% 성장하며 그룹의 핵심 수익원임을 다시 입증했다. 호텔·식음료·리테일·컨벤션 등 비게임 부문 매출은 7억6천만 달러(약 7억370만 유로)로, 4.7%의 완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마카오 사업 성과와 과제
샌즈 차이나를 통한 마카오 사업 매출은 18억 달러(약 16억7천만 유로)로 전년 대비 2.5% 늘었으나, 순이익은 2억1,400만 달러(약 1억9,815만 유로)로 13% 감소했다. 대표 자산 중 하나인 더 런던너 마카오는 호텔 전 객실 재개방 이후 매출이 3억1,800만 달러에서 4억9,50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운영 마진 역시 1분기 29%에서 2분기 32%로 개선됐다. 현재 12억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셰라톤 타워를 런던너 그랜드로 탈바꿈시키고 카지노도 런던너 그랜드 카지노로 재브랜딩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기록적 성장
마리나베이샌즈는 이번 분기 순매출 13억9천만 달러(약 12억9천만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6% 성장했다. 조정 EBITDA는 7억6,800만 달러(약 7억1,111만 유로)로 무려 50% 증가했다. 특히 카지노 매출은 10억7천만 달러(약 9억9,074만 유로)로 전년보다 약 50% 성장하며 분기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17억5천만 달러 규모의 다년간 리노베이션 완공 효과가 반영된 것이다. 로버트 골드스타인 회장은 “새로운 스위트 상품과 향상된 서비스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며 아시아 관광 지출 확대와 맞물린 긍정적 전망을 전했다.
그룹 투자 및 자본 정책
2분기 동안 그룹은 총 2억8,6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 중 마카오에 1억3,800만 달러, 싱가포르에 1억2,900만 달러가 투입됐다. 또한 자사주 8억 달러를 평균 주당 39.59달러에 매입했으며, 샌즈 차이나 지분을 추가 매입해 보유 비율을 73.4%까지 높였다. 주당 0.25달러의 분기 배당금도 발표했으며, 다음 지급일은 8월 13일이다.
향후 전망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싱가포르에서의 압도적 성과와 마카오에서의 점진적 회복을 통해 향후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리노베이션과 서비스 개선은 장기적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결론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마카오와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탄탄한 성과를 바탕으로 2분기 순이익 22%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관광 회복세와 맞물려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출처: SiGMA


